스바루는 “솔테라는 태양(Sun), 지구(Earth), 대지(Terra) 등을 의미하는 합성어로 기존 SUV의 기능을 살리는 동시에 환경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스바루의 노력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차는 지난 달 토요타가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한 ‘bZ4X’ 콘셉트카와 같은 ‘e-SUBARU’ 전용 전기 플랫폼을 공유한다. ‘e-SUBARU’ 플랫폼은 양사가 공동 개발한 플랫폼으로 스바루의 사륜구동 기능, 주행 안전성 등을 갖췄다. 이 밖의 자세한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해당 차량에 사용된 플랫폼을 사용해 토요타 역시 BEV 차종을 선보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토요타는 2025년까지 전동화 차종이 약 70가지에 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BEV 차종을 도입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7개의 차종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갖춘 ‘bZ’ 라인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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