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프로토타이핑 기술은 실물 차량 생산 이전에 소음 및 진동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어 차체와 외부에서 발생하는 진동 및 소음을 사전에 대응할 수 있다. 이는 디자인에서부터 생산, 테스트에 이르는 과정까지의 자원 및 시간을 줄여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또 중량 최적화 프로그램으로 40개 부품들을 재배치하고 방음재들을 최적의 위치에 배치해 정숙성을 높였다.
기본 사양도 대폭 강화했다. 실내 공기의 질을 향상시키는 ‘에어 이오나이저’를 비롯해 확대된 안전 사양 및 핸즈 프리 트렁크 오픈, 탑 뷰 카메라, 웰컴 라이트, 자동 조광 미러 등을 포함하는 시티 스펙 (City Specification)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기본으로 선택 가능한 외관 색상도 63가지로 늘어났다. 실내에는 새틴 마감 처리가 된 0.1mm 두께의 오픈 포어 우드 베니어도 제공한다. 크라운 컷 월넛(Crown Cut Walnut), 다크 버 월넛(Dark Burr Walnut), 코아(Koa) 베니어 모두 천연 나무 소재들의 색과 질감을 살린 오픈 포어 마감으로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신차에 적용된 기본 사양들은 국내 도입된 2021년형 플라잉 스퍼 코리안 스펙에도 대부분 기본 적용돼 있다. 또 앞으로 도입될 2022년형 한국형 모델에도 버추얼 프로토 타이핑 등의 기술을 차량 개발 및 생산 단계에서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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