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운영 총괄 한스 유르겐 브라운(Hans-Jürgen Braun)박사는 “2030년까지 기후 중립적 생산 체계를 목표로 하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에게 RE100 동참은 매우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레겐스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미래 모빌리티의 첨단 파워트레인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 전동화 구동시스템, 전자제어 시스템, 센서 및 액추에이터와 배기가스 후처리 솔루션 등이 있다. 2020년부터는 전세계 모든 생산 현장의 전력 상당 부문을 재생가능한 에너지원으로 공급받아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있다.
RE100 위원회 수장을 맡고 있는 샘키민스(Sam Kimmins) 대표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의 RE100 동참을 환영한다”며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이제 친환경적 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세계적 선도 기업 반열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의 친환경적 움직임이 글로벌 기업들의 재생가능 전력화 동참에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환경보호 총괄 크리스토프 사이페르트 (Christoph Seifert)는 “녹색 에너지 전환은 탈탄소화 등 전사적인 환경 전략이고 지속가능성을 위한 과제다”라며 “앞으로도 자체 태양광 시스템 부지를 확립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등 기후 중립적 생산 정책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향후 독일 본사 신사옥 등 새로운 건설 프로젝트는 시공 단계부터 탄소중립적으로 설계할 것”이라며 “화석 연료 활용은 최소화하고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RE100 캠페인은 다국적 비영리 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이 ‘탄소 공개 프로젝트’와의 제휴를 통해 처음 제시한 캠페인으로 전 세계 300개 이상의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valeriak97@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