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현대차는 7월 한 달간 2.5톤 이상의 상용차 약 1000대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DPF, Diesel Particulate Filter) 클리닝 비용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매연저감장치 클리닝이 지연될 경우 매연 배출뿐 아니라 장치 손상으로 인해 연비 출력이 저하될 수 있다.
이에 현대차는 사전 예약 후 공식 서비스센터인 블루핸즈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매연저감장치(DPF) 클리닝 서비스를 50% 할인하고 관리 요령을 설명해 주는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하절기 대비 상용차 부품·공임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전국 102개소의 블루핸즈에서 2.5톤 이상 상용 차량의 에어컨 필터, 오일쿨러, 팬 클러치 등 하절기 주요 소모품 총 13품목 473개 부품을 소매가 대비 최소 10%에서 최대 60%까지 할인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 행사기간 중 할인 대상 품목 교환 작업 시 일반 수리 공임 비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단, 각 블루핸즈마다 할인이 적용되는 일반 수리 공임 비용 기준은 상이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7월 중순 이후부터 상용차를 대상으로 개선된 ‘H-나이트 케어’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H-나이트 케어’ 서비스는 야간에도 차량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상용차 대상 프로그램으로 18~22시 사이 야간 정비 작업을 진행한 후 무인 보관함에 키를 보관해두면 22~08시 사이 고객이 차량을 자체 출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국 7개 권역 15개 블루핸즈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기존 전화 예약만 가능했던 서비스를 7월 중순경부터 애플리케이션 및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해 시행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상용차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 멤버스 통합,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시행하고자 한다”며 “현대자동차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상용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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