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지난 2월 19일부터 4월 10일까지 JTBC에서 방영된 드라마 ‘괴물’에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를 비롯해 대형 SUV 트래버스, 스포츠카 카마로SS 등을 지원했다.
괴물은 가상의 시골 마을에서 20년 전 일어났던 연쇄 살인이 다시 발생하며 범인을 잡기 위해 두 경찰이 펼치는 팽팽한 심리전을 그려낸 심리 추적 스릴러 드라마다.
주인공 이동식 경사(신하균 분)는 지역 주민들의 일이라면 방방곡곡 발벗고 나서는 인물로 극 중에서 오프로더 감성이 강조된 쉐보레의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 ACTIV 모델을 탄다. 트레일블레이저는 동급 모델에 비해 높은 1660mm의 전고를 갖췄다. 특히 ACTIV 트림은 험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스포츠 터레인 타이어와 튜닝된 서스펜션을 장착하고 전·후면에 두터운 스키드 크롬 플레이트 디자인과 전면 X자 형상의 범퍼 디자인을 적용해 강인함을 강조했다.
또 다른 주인공인 한주원 경위(여진구 분)는 드라마에서 대형 SUV 트래버스를 몰았다. 트래버스는 5200mm의 동급 최대 전장과 3073mm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갖춰 극 중 원칙과 절대 타협하지 않는 강단과 시크한 매력을 갖춘 인물과 어울린다. 아울러 차기 경찰청장의 아들로서 재력을 갖춘 인물이라는 설정과 함께 세컨드카로 스포츠카 카마로SS를 타는 장면도 등장했다.
이 외에도 괴물의 주요 캐릭터로 나오는 시의원 도해원(길해연 분)과 JL 건설 사장 역할의 이창진(허성태 분)도 쉐보레의 중형 세단 말리부를 타는 인물로 그려졌다.
올 3월에 종영한 OCN 드라마 타임즈는 타임워프를 소재로 5년 전 살해된 대통령과 남자 주인공의 동생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두 기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다.
영세 언론사 ‘타임즈’의 기자인 주인공 이진우(이서진 분)는 타임워프로 극 중반부터 유력한 차기 대선후보로 등장한다. 오래된 연식의 말리부 대신 쉐보레 대형 SUV 트래버스 레드라인 에디션을 타고 등장해 지적이고 도시적인 이미지와 어울리도록 했다. 트래버스 레드라인은 20인치 레드라인 시그니처 블랙 알로이 휠, 다크 테일램프와 함께 바디컬러 클래딩에 하이글로시 블랙 컬러를 적용했다.
특히 대선 캠프 사무실로 무거운 짐을 든 채로 이동하는 주인공이 발차기 모션만으로 트렁크를 자동으로 열 수 있는 트래버스의 쉐보레 보타이 프로젝션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기능을 이용하는 등의 장면도 연출했다.
이 밖에도 여자 주인공 DBS 보도국 기자 서정인(이주영 분)은 쉐보레 전기차 볼트EV를 타며 이진우와 함께 타임즈 창립 기자로 활동한 핵심 인물 도영재(김인권 분)는 쉐보레 대표 SUV 트레일블레이저 RS 모델을 타고 등장한다.
한편 쉐보레는 최근까지 방영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 2,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등에도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콜로라도, 카마로SS 등 다양한 라인업의 차량을 선보이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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