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는 쿠페형 전기 SUV로 XC40과 같은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78kWh 배터리를 장착하고 프론트 및 리어액슬에 각각 전기 모터를 탑재해 402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약 420km의 주행이 가능하며 40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여기에 구글이 내장된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 인터페이스와 하만 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의 편의기능도 탑재할 계획이다.
신차는 온라인으로만 판매될 예정이다. 볼보는 온라인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사전주문을 진행하고 있다. 양산은 올 가을부터 벨기에 겐트공장에서 시작한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전 세계 판매 라인업의 50%를 완전 전기차로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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