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년째 진행 중인 ‘굿 모빌리티 캠페인’은 그린카,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 기아가 상호 협력을 통해 미래가 유망한 창업가 및 기업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19일까지 약 1달 간 진행한다.
캠페인 대상 차량은 K8, 올 뉴 K7, K5 3세대, 셀토스, 쏘울 부스터 등 그린카가 보유한 모든 기아 차량이다. 고객들은 1km 운전할 때마다 5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며 차량 반납 후에 자신이 기여한 기부 금액과 전체 누적 기부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는 소셜 벤처 기업 중 최종 선발된 기업은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경영 멘토링, 대외홍보 등을 열매나눔재단으로부터 지원받는다. 그린카는 선발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 중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차량 무료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봉 그린카 대표는 “올해도 기아와 함께 굿 모빌리티 캠페인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업가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린카는 이번 소셜 벤처 창업가 지원 외에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그린카와 기아의 굿 모빌리티 캠페인은 작년 시즌 7회까지 진행했으며 총 기부금액은 9억 5000만원이다. 또 해당 기간 동안 캠페인을 참여하며 고객들의 총 주행거리는 약 4200만km로 지구를 1000번 이상 돌고도 남는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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