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니오 CEO 윌리엄 리 니오는 대중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핵심 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으며 새 브랜드 차량의 정확한 가격을 밝히진 않았지만 “테슬라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도 더 높은 품질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4,450달러(한화 약 520만원)부터 시작하는 중국의 우링 홍광 미니 EV와 같은 초저가형 차량은 생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 따르면 니오의 새로운 브랜드 전기차 가격은 15만 위안(한화 약 27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니오는 EC6, ES8, ES6를 생산하고 있으며, 대부분 모델이 30만 위안(한화 약 5400만원) 이상이다. 7인승 SUV ES8은 약 50만 위안(한화 약 9000만원)이다. 내년에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하는 프리미엄 세단 ET7은 44만8000~52만6000위안(한화 약 8100만원~9500만원)이다.
한편 니오는 지난 5월 노르웨이에 첫 해외 매장을 열었다. 오는 9월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독일을 포함한 유럽 전기차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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