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17~22인치까지 총 36개의 라인업을 갖췄다. 여기에 스포트플러스(SportPlus™) 기술을 적용해 젖거나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 및 핸들링 성능을 높였다. 또 높은 내마모성을 갖춰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퀵뷰 인디케이터(Quick-view Indicator) 기능도 적용했다. 트레드에 위치한 인디케이터를 통해 퍼포먼스 레벨 성능을 육안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제품명의 DWS는 각각 ‘Dry’, ‘Wet’, ‘Snow’를 의미하며, 타이어가 마모될수록 트레드에 표시된 DWS문자(마모 성능 인디케이터) 가 S->W->D 순으로 사라진다. S가 사라지면 ‘눈길(Snow) 성능 한계 도달’, W가 사라지면 ‘빗길 노면(Wet) 성능 한계 도달’, D가 사라지면 ‘마른 노면(Dry) 성능 한계 도달’을 의미한다.
또 얼라인먼트 인디케이터를 통해 얼라인먼트 조정 시기도 알려준다. 양쪽에 동일한 수의 직사각형이 나타나면 균일하게 마모된 것이며 한쪽이 다른 쪽보다 더 많거나 적다면 불균일 마모로 얼라인먼트 체크가 필요하다.
김재혁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국내영업 총괄 상무는 “창립 150주년을 맞아 국내에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콘티넨탈이 보유한 150년의 타이어 기술력과 전문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 ‘익스트림 콘택트 DWS06 플러스’는 더욱 개선된 성능으로 국내 시장의 고객 요구를 만족시키고 프리미엄 고성능 타이어의 기준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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