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신기술 캠페인 ‘리틀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을 통해 ‘필름 & 애니메이션’(Film & Animation) 부문에서, 현대자동차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Jong-e’(Hyundai EV Infotainment System: Jong-e)을 통해 ‘인터페이스 & 사용자 경험 디자인’(Interface & User Experience Design)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리틀빅 이모션’은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케 하는 감정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가 어린이의 치료과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영상이다. ‘Jong-e’ 아이오닉 5에 처음으로 적용된 디자인으로 녹색과 파란색의 그라데이션 컬러, 파라메트릭 픽셀 요소가 가미된 디자인 등으로 전기차의 친환경 이미지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현했다.
이 외에도 ▲필름 & 애니메이션(Film & Animation) ▲인터페이스 & 사용자 경험(Interface & User Experience) 을 포함해 ▲공간 커뮤니케이션(Spatial Communication) ▲어플리케이션(Apps) ▲광고(Advertising) ▲온라인(Online) ▲디지털 솔루션(Digital Solutions) 등 7개 디자인 부문에서 1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필름 &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힘과 책임을 담아낸 ‘아임 인 차지’(I’m in charge) 브랜드 캠페인 영상과 코로나19의 고통을 극복하기 위한 희망과 연대를 그려낸 ’디스 이즈 어스’(This is Us) 캠페인 영상이 본상을 수상했다.
‘인터페이스 & 사용자 경험 디자인’ 부문에서는 현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된 ‘아쿠아 테마 디자인’ (Hyundai Infotainment System : Aqua Theme Design), 스마트 TV 플랫폼 ‘채널 현대(Channel Hyundai)’가 본상을 차지했으며 ‘어플리케이션' 부문에서는 현대 커넥티드 카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블루링크’ 및 ’채널 현대’와 제네시스 고객의 개인화 모바일 서비스 앱인 ‘마이 제네시스(MY GENESIS)’가 본상을 수상했다.
‘공간 디자인’ 부문에서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 현대차그룹 영남권 연수원,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 등 네 곳이 본상을 수상했다. ‘광고’ 부문에서는 지난해 아이오닉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런던아이에서 진행된 아이오닉 브랜드 런칭 캠페인, 글로벌 수소커뮤니티 구축 프로젝트 ‘H2U’(Hydrogen to you) 캠페인이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에게 독특하고 보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이번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수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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