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오토디자인어워드는 오는 10월 20일까지 두 달간 '전동화 세계, 메타 모빌리티(Meta Mobility Electrified Universe)'라는 주제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 받는다. 19세 이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U-19’ 부문과 20세 이상 대학생, 현직 자동차 디자이너, 일반인이 참가할 수 있는 ‘일반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운영한다. 참가자는 팀(4명) 또는 개인 단위로 작품 응모가 가능하다.
참가자가 공모 주제에 맞는 자동차 디자인을 제작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국내외 30여명의 유명 자동차 디자이너,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합산 점수에 따라 수상자를 결정한다. 대상을 비롯해 우수상, 장려상 등 30개 작품을 선정하며 총 시상금은 460만원이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오토디자인어워드의 김영일 심사위원장은 “오토디자인어워드는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등 전 세계인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이라며 “지금까지 오토디자인어워드 수상자 150명 중 약 30명이 글로벌 유명 브랜드의 디자이너로 채용되는 등 자동차 디자이너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1 오토디자인어워드 시상식과 자동차 디자인 세미나, 작품 전시는 오는 11월 말에서 12월 초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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