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가솔린 모델 2.0 GDe SE 트림 2484만원, LE Signature 트림 2710만원, RE Signature 트림 3049만원, 프리미에르 3378만원이며 ▲LPG 모델 2.0 LPe는 SE 트림 2465만원, LE Signature 트림 2690만원, RE Signature 트림 3029만원, 프리미에르 3319만원 ▲디젤 모델 2.0 dCi 4WD는 프리미에르 3908만원이다.
르노삼성차는 LPe 모델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및 긴급제동 보조시스템(AEBS)의 보행자 감지 기능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 선택율이 높은 옵션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LE와 RE 트림을 통합해 LE Signature 트림을 추가하는 등 고객 선호 사양을 중심으로 트림을 재정비했다.
LE Signature 트림은 이전 LE 트림의 기본 사양에 더해 Full LED 리어 콤비내이션 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 하이패스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 루프랙,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원터치 이지폴딩 2열 시트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통풍시트 등 옵션 사항도 확대했다.
이 외에도 S-Link 8.7” 내비게이션 선택시에만 적용했던 샤크 안테나와 기존 SE 트림에는 적용되지 않던 수평 후미등을 기본 적용했다. 이와 함께 9월부터 변경되는 법규 사양에 맞춰 2열 좌석 벨트 리마인드 경고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QM6가 2016년 첫 출시 이후 5년만에 조용하고 편안한 중형 SUV의 대명사로 자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QM6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믿고 선택해 주신 20만명 가까운 고객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검증된 품질과 상품성,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지닌 QM6를 선택하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중형 LPG SUV인 QM6 LPe는 지난해 LPG 차량 판매 1위를 달성하며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출고 대수 6만대를 넘어섰다. 특히 8월 기준 약 5만7000원으로 60L 충전 시 약 534km를 주행할 수 있어 택시 전용 모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QM6 LPe 택시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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