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최초로 공개한 로드칸은 평소 데일리카로 운영하다가 주말에는 레저용 캠핑카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특히 전고 2140mm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진입이 가능해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일체형 루프탑 팝업텐트 및 일체형 캠핑바디 시공을 비롯해 후면 트렁크 개방, 다용도 수납함 등을 설치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또 한전전기충전시스템, 주행충전기, 무시동 히터, 냉장고, 전자레인지, 프론트 주방싱크대, 강화유리 싱크볼, 전기/수전시스템 등 4인 가족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편의 장비를 기본 적용했다.
또 리어 슬라이딩 캠핑 주방세트, LED TV 외부 샤워박스, 블루투스 오디오 시스템, 어닝, 대형 쏠라 시스템, 자동 팝업 시스템 4주방식 등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친환경 모노룸 바닥과 트리밍 작업으로 벽체를 마감하고 실내 및 트렁크 LED 조명, 방향 회전이 가능한 가변형 원목 테이블로 인테리어를 마감했다.
이 외에도 4륜구동 시스템 뿐 아니라 고객의 니즈에 다라 5링크 서스펜션(500kg)과 파워리프 서스펜션(700kg) 등 적재 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화했다.
한편 쌍용차는 오는 5일까지 수원역에서 열리는 국제 아웃도어 캠핑&레포츠 페스티벌인 ‘2021 수원 고카프 시즌2’에 참가해 로드칸과 티볼리 에어 5인승 및 2인승 캠핑카 등 총 3대의 캠핑카를 다양한 캠핑 용품과 함께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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