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티저 영상에 따르면 신차는 4도어 형태로 전면에 신형 F-150 랩터 모델과 같은 대형 그릴을 탑재했다. 여기에 그릴과 통합된 둥근 형태의 노란색 LED 헤드라이트를 장착했다. 포드는 영상 말미 자막을 통해 2022년 중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터원 (motor 1)’등 외신에 따르면 신차는 4도어 모델로만 출시될 예정이다. 또 익스플로러 ST에 사용되는 3.0리터 트윈 터보차저 V6 가솔린 엔진 및 3.5리터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4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며 넓은 차체와 높은 서스펜션, 큰 타이어, 스키드 플레이트 등 오프로드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중 브롱코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 등을 완료한 바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 브롱코의 하드톱 MIC(Mold-in color) 플라스틱이 습도나 물기에 취약해 변색 및 변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에 따라 교체작업에 들어가 구체적인 국내 출시 일정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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