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총 16개국이 참가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럽 도시에서 개최하는 대신 ‘e트윈컵 인터내셔널’이라는 타이틀 아래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실제 서비스센터에서 흔히 발생하는 상황을 반영해 고객 응대 및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 별 두 팀으로 나눠 온라인 필기 및 VR을 통한 실기로 문제를 해결하는 세션과 트윈 세션으로 진행했다. 우승팀은 상담과 차량 점검 및 정비 상황에서 각 부문의 실력과 두 부문간 팀워크를 형성하고 일관되게 유지하는지를 평가해 선정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국내 트윈컵 우승자와 우수 성적자 6인 연합의 ‘팀코리아’를 결성해 서비스 부문의 박병민(유카로 오토모빌), 박계현(유카로 오토모빌), 김명식(고진 모터스), 그리고 기술 부문의 조원우(한서 모터스), 김현수(유카로 오토모빌), 강준혁(고진 모터스)이 참가했다. 그 결과 한국팀은 종합 부문인 ‘트윈 부문’에서 2위를 수상하며 서비스 기술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편 한국팀은 2013년 종합 우승, 2015년 서비스 부문 2위 수상에 이어 2016년에도 서비스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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