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KCSI는 1992년부터 국내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질적 성장을 평가하는 지표로 전반적 만족도, 재구매 의향,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만족도 등 세 가지 항목을 종합해 고객 만족도를 산출한다.
올해 조사에서 스파크는 100점 만점에 84.6점을 획득하며 기아의 모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입 의향은 각각 88.9, 88.5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요소 만족도는 80.4점으로 전체 평균대비 가장 큰 격차를 기록했다. 특히 주행 안전성과 차량 내·외부 마감, 내·외부 디자인 및 스타일, 가격 대비 다양한 옵션을 기록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오랜 기간 국내 경차 시장의 터줏대감 역할을 해온 쉐보레 스파크가 다시 한번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7년 연속 고객 만족도 1위에 올랐다”며 “더 뉴 스파크는 안전과 제품 품질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외장 컬러,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편의 사양 등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경차 중 유일하게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충돌안전도 1등급을 받은 더 뉴 스파크는 북미 수출 모델 역시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실시한 정면 및 측면 충돌테스트 종합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또 지난해에는 미국 시장조사 기관 JD 파워의 ‘2020년 차량내구성평가(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미국 내 경차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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