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적용으로 티맵(Tmap)과 AI 플랫폼, 음성인식 서비스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의 기본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어 음성 인식률은 96%에 달해 ‘아리아’를 호출하는 것 만으로 실내 및 시트 온도 조절, 목적지 설정, 음악 및 추천 플레이리스트 재생, 메시지 전송, 생활 정보 탐색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누구(NUGU) 스마트홈 사용자라면 조명이나 에어컨, 로봇청소기 같은 스마트 가전들까지 제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 개폐 및 온도 설정 등이 가능한 볼보카스 앱(Volvo Cars app)과 ▲비상상황 발생 시 버튼 하나만으로 24시간 사고접수 및 긴급출동 신청, 서비스센터 안내 등을 제공하는 ‘볼보 온 콜(Volvo on Call)’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과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LTE 데이터 및 1년 플로 이용권이 포함된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도 향상됐다. 후방의 물체를 감지해 자동으로 제동을 걸어주는 리어 액티브 브레이크(Rear Active Brake) 기능을 추가했다. 더욱 정확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윈드쉴드 상단에 위치한 레이다 센서는 아이언 마크에 통합했다.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처리하는 ASDM(Active Safety Domain Master)는 차량의 후면부로 재배치했다.
플래그십 라인업을 위한 고급 편의사양도 추가했다. 초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어드밴스드 공기청정기(Adcanced Air Cleaner)를 포함한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에 정전기를 발생시켜 항균 작용을 돕는 이오나이저를 새롭게 추가했다. S90의 인스크립션 트림에는 뒷좌석 통풍 시트를 추가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가 지향하는 럭셔리의 가치는 고객들의 일상 생활 속 볼보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가는 것” 이라며 “단순히 이동수단을 넘어 차별화 된 경험을 선사하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판매 가격은 ▲S90 B5 모멘텀 6150만원, 인스크립션 6850만원, B6인스크립션 7250만원, T8 인스크립션 8540만원 ▲V90 크로스컨트리 B5 AWD 6950만원, PRO 7570 만원, B6 PRO 7970만원이다. 여기에 5년 또는 10만㎞의 무상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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