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스트라스비젼은 모노 채널 기반의 깊이 추정 기술(Depth Estimation)은 물론, 시맨틱 세그먼테이션(Semantic Segmentation), 각종 차선 인식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분야의 최신 기능인 의사 라이다(Pseudo LiDAR)와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를 각각 구현하는 핵심 기술이다.
의사 라이다는 라이다 센서를 카메라로 대체하는 기술이다. 스트라드비젼의 깊이 추정 기술은 카메라가 획득한 2차원 이미지를 딥러닝 기술로 분석해 차량 주변 객체의 거리나 심도 등의 정보를 3차원 데이터인 가상의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와 뎁스맵(Depth Map) 형태로 구현한다. 특히 모노 채널 카메라와 저가, 저성능의 플랫폼과 연동이 가능해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였다.
또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위한 최신 기술도 선보인다.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의 시야 상에 컴퓨터 그래픽 요소를 배치해 상황 인식 능력을 개선할 수 있어 자동차 제조사들이 다양한 차량 라인업에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
스타라드비젼의 딥러닝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 SVNet은 각종 차선 및 객체 인식, 시멘틱 세그먼테이션 기술을 활용해 차량이나 보행자, 신호 등을 비롯한 도로상의 물체에 대한 정보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각종 증강 현실 요소들이 정확한 위치에서 시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최근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의사 라이다,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주행 안전 개선을 위한 새로운 기술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탁월한 객체 인식 성능을 보다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SVNet의 강점을 바탕으로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리더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최신 기술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트라드비젼이 씨텍 2021에서 선보이는 차세대 객체 인식 기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부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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