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는 지난 7월부터 포드코리아 소속 상위 50명의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예선을 진행했다. 예선은 차량과 첨단 장비의 전반적인 시스템에 대한 지식 및 이해도, 기술 자료 분석 등 이론시험으로 진행했으며 이 중 9명의 테크니션들이 최종 결선에서 자신들의 자동차 수리 및 서비스 관련 지식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기술 매뉴얼 및 전용 진단장비를 활용한 정확한 진단 프로세스 및 원인 파악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테스트 등 이론 및 실제적 응대와 정비 기술에 대한 역량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본선 최우수상은 선인자동차의 신현수 테크니션에게 돌아갔다. 2위는 프리미어모터스 노승운 테크니션, 3위는 선인자동차 김종섭 테크니션이 이름을 올렸다.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국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과 동시에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실력을 갖춘 서비스 인력을 구축할 것”이라며 “기술 경진대회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기술향상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포드코리아의 전반적인 기술력 증진과 서비스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현재 전국적으로 총 31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202명의 전문 테크니션들이 각 서비스 센터에 상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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