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모델은 3244만5000원, 프리미엄 모델은 3638만8000원이다. 여기에 11월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스타일 모델의 경우 2948만원대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신차는 앞서 신형 티구안에 탑재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차세대 EA288 evo 엔진을 장착했다. 해당 엔진은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을 약 80%까지 저감시켜 유로 6d 기준을 충족한다. 2.0 TDI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150마력 1600rpm~2750rpm의 실용영역에서 최대 토크 36.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05km/h이며 복합 연비는 16.2km/l, 도심 및 고속도로 연비는 15.2km/l, 17.6km/l로 이전 연식 모델 대비 향상했다.
여기에 퓨어 화이트, 화이트 실버, 딥 블랙 펄, 인디엄 그레이, 레버나 블루, 플래시 레드 등 총 6가지 바디 컬러와 대비되는 블랙 루프를 장착한 투톤 디자인을 적용했다. 여기에 사이드미러 역시 블랙 컬러를 적용해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에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를 전트림에 기본 탑재했다. 또 음성 인식 시스템과 근접 센서 및 제스처 컨트롤 시스템은 물론 ‘무선 앱 커넥트’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신차에는 기존 연식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인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추가했다. 아울러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보행자 모니터링,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파크 파일럿 전후방 센서, 피로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도 기본 적용했다.
프리미엄 모델부터는 차량 주행 속도 및 차간 거리를 유지해 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을 비롯해 파노라마 선루프, 2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비엔나 레더 시트가 적용되며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후방카메라, 비츠 오디오 (BeatsAudio™) 사운드 시스템, 전동식 파워 트렁크 및 18인치 알로이 휠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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