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는 지난 6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출시한 추천차선 안내 서비스를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울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한다. 또 연말까지 추천차선 안내 기능을 강화해 전국으로 서비스 적용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추천차선 안내는 목적지까지 운전자가 가야 할 차선을 노란색으로 보여준다. 내비게이션 화면에서는 현 위치와 전방의 턴 지점까지 최대 5개의 영역에서 주요 교차로와 차선 정보를 제시하고 전체 경로를 고려해 운전자가 주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차선을 추천한다.
차선은 추천차선, 갈 수 있는 차선, 가면 안되는 차선, 절대 가서는 안되는 주의차선으로 구분한다. 특히 전방에 좌회전전용, 유턴전용 등 직진이 불가능한 차선이 있는 경우 주의차선으로 표시한다. 주의차선이 있는 위치 정보는 지도 상에도 표시돼 운전자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또 고속도로 톨게이트 진입 시에는 경로에 따라 우측, 좌측으로 나눠 하이패스 차선을 추천한다. 톨게이트 이후 우측 도로에 진입해야 하는 경우 8~11번째 하이패스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맵퍼스 김명준 대표는 “추천차선 안내 출시 이후 5일간 아틀란 앱 다운로드 수가 39% 증가해 내비게이션 내에서 상세한 차선 안내에 대한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적용 지역 확대를 통해 사용자 편의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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