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래그십 순수 전기모델 'THE iX'
신차는 iX xDrive40과 iX xDrive50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각각 1억2260만원과 1억4630만원이다. 전장 4955mm, 전폭 1965mm, 전고 1695mm를 갖추고 3000mm의 휠베이스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여기에 5세대 eDrive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76.6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xDrive40은 합산 최고출력 326마력을 발휘하고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6.1초가 걸린다.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313km다. xDrive50은 523마력을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6초가 걸리며 주행거리는 447km다.
차체는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구조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열가소성 수지, 고강도 강철, 알루미늄 등을 조합했다. 특히 차체 사이드 프레임, 레인 채널, 루프 프레임, 카울 패널 및 리어 윈도우 프레임 모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해 탑승공간의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카본 케이지를 형성했다.
실내에는 전기변색 차광 기능이 탑재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를 탑재했다.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와 대시보드 등에는 올리브 잎 추출물로 가공한 친환경 천연가죽을 적용하고 센터 콘솔에는 FSC 인증 목재로 제작한 패널을 장착해 따뜻함을 더했다. iDrive 콘트롤러와 볼륨 조절 다이얼, 기어 셀렉터, 시트 조작 및 메모리 버튼은 크리스탈로 제작했다.
실내외에는 레이더와 각종 센서 및 열선이 통합된 수직형 키드니 그릴과 공기 저항을 줄이는 매립형 도어 오프너, 보닛 엠블럼에 숨어있는 워셔액 주입구, BMW 뱃지 안에 자리잡은 후방카메라, 시트에 내장된 입체 스피커,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통함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평소에는 드러내지 않지만 필요 시 작동하는 ‘샤이 테크’ 개념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외에도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을 기본으로 넣었다. 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및 후진 어시스턴트도 기본 제공한다. 아울러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시스템과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도어 소프트 클로징, 초광대역 기술을 적용한 BMW 디지털 키 플러스, 운전석 및 조수석 시트 마사지 기능, 4-존 에어 컨디셔닝 등의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 중형 전기 SAV '뉴 iX3'
뉴 iX3는 BMW M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7590만원이다. 전장은 4735mm, 전폭 1890mm, 전고 1675mm이며 휠베이스는 2865mm다. 여기에 5세대 e드라이브 통합 전기 구동계를 탑재하고 최고 출력 286마력과 최대 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는 6.8초가 걸리며 1회 주행가능 거리는 344km다.
전면에는 새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키드니 그릴을 장착하고 새로운 20인치 에어로다이내믹 휠에 i 블루 포인트 컬러가 적용된 휠 캡을 탑재하며 순수 전기 모델임을 강조했다. 또 실내 스티어링 휠 중앙의 BMW 로고, 기어 셀렉터, 시동 버튼에도 i 블루 컬러를 적용했다.
센터페시아 상단에는 12.3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시인성을 높이고 버네스카 가죽 스포츠 시트, 어댑티브 서스펜션, 운전자에 초점을 맞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조작 버튼들을 통해 운전자가 드라이빙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외에도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및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 등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하고 하만 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컴포트 액세스, 1열 이중접합 유리 등의 편의사양도 기본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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