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지난 11월 순수전기차인 iX와 i4, iX3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이어 내년에는 7시리즈와 X1 순수전기 모델을, 2023년에는 인기 모델인 5시리즈를 선보이며 전기 모빌리티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MINI는 2023년에 컨트리맨 후속 모델의 순수전기 버전을 선보이고 2030년대 초반부터 오직 순수 전기차량만 판매하는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BMW 그룹은 이를 통해 오는 2023년에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세그먼트의 약 90%에서 최소 1개 이상의 순수전기 모델을 제공하고 향후 약 10년동안 총 1000만대의 순수전기차를 판매할 예정이다.
BMW 그룹 세일즈·브랜드 총괄 피터 노타(Pieter Nota)는 “BMW 그룹은 100만 번째 전기화 모델을 출고함으로써 프리미엄 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오는 2025년까지 누적 200만대 가량의 순수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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