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내에서 제조된 요소수의 판매처를 주유소로 한정했던 정부의 긴급수급조정조치가 일부 완화되고 판매처와 구매량 제한 및 재판매 금지가 오는 31일자로 해제됨에 따라 가능해졌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시장 안정화에 최선을 다해 왔는데 이제 주유소 방문이 어려운 고객도 유록스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최근 요소수 판매 업체가 기존의 10배로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일부 저품질 요소수의 유통이 우려되는 만큼 안정적 수급은 물론 매일 수회의 품질 검사를 통해 고품질 요소수의 기준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록스는 롯데정밀화학이 만드는 요소수 브랜드로 13년 연속 국내 판매 1위(환경부 집계 자료 기준)를 이어오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2021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요소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스카니아, MAN, 푸조·시트로엥, 닛산, 지프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현대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차까지 가장 많은 자동차 제조사에 순정 부품으로 납품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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