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Bye COVID-19, Buy Master Bus 15’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구매시 최대 385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마스터 15인승 버스 구매 시 각종 세금을 지원을 위해 7% 할인(약 330만원)을 제공한다. 또 종교단체와 학교·학원, 식음업종 종사자가 구입할 경우 50만원 추가 혜택을 지원한다. 여기에 5만원 상당의 승객석 램프 메인 스위치를 무상 제공해 마스터 15인승 버스의 1월 최대 구매 혜택은 385만원에 달한다.이 외에 최대 66개월의 할부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중형 SUV ‘QM6’는 편의사양과 용품, 보증연장 구입지원비로 가솔린 모델은 150만원, LPG 모델은 5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단 GDe LE시그니처는 100만원, LPe LE시그니처는 20만원 할인을 적용한다. 또 36개월까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 웨이 할부 프로모션도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중형 세단 ‘SM6’를 구매하는 고객 중 2021년형 모델을 현금 구매하는 고객은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부 구매 시에는 최대 36개월 1.9% 또는 최대 72개월 3.9%의 저금리 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도심형 전기차 ‘르노 조에’는 현금 구매 시 100만원 할인과 함께 완속충전 기준 1년 2만km 무료주행이 가능한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를 증정한다. 할부 프로그램은 36개월 무이자 또는 72개월 0.9% 이율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 고객은 50만원의 특별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의 1월 판매 조건은 SE 트림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르노삼성자동차는 세계적인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부족 상황에서도 내수 부품 확보의 노력으로 고객들의 출고지연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SM6, QM6, XM3 등 부산공장 생산 주력 차종들은 이번 달 또는 2월까지 출고가 가능한 상황" 이라고 밝혔다.
valeriak97@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