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이쿼녹스는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이 탑재된 EV 모델이다. LT와 RS 트림으로 나눠 출시되며 미국 내 소비자 가격은 약 3만달러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스티브 힐(Steve Hill) 쉐보레 미국 판매·마케팅·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쉐보레에서 두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이쿼녹스는 브랜드 명성에 있어 항상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며 “시장볼륨이 가장 큰 중형 SUV 부문에서 합리적인 가격을 보유한 이쿼녹스 EV의 출시는 전기차 시장이 쉐보레를 통해 대중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GM은 이번 CES 2022를 통해 쉐보레 실버라도 EV를 공개했다. 더불어 전동화 가속화로 인한 사회적 변화의 청사진인 ‘얼티엄 이펙트(Ultium Effect)’를 제시하고 2025년 첫 개인 자율주행 차량을 선보일계획 등을 밝혔다. 아울러 GM은 2025년까지 350억 달러(약 41조 3천억원)를 투입해 신규 전기차 30종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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