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 정지훈(차영민 역)과 사명감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김범(고승탁 역)이 육체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메디컬 스토리다. 정지훈과 김범의코믹한 케미와 '코마 고스트'라는 신선한 소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
10년 이상 지프 랭글러를 탄 것으로 알려진 비(정지훈)는 지난해 유튜브 'OOTV오오티비'에 등장해 신형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리뷰하고 1호차를 계약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극 중 캐릭터인 차영민의 깔끔하고 완벽주의적 성향을 반영한 그랜드 체로키를 타고 등장한다.
그랜드 체로키는 1992년 북미 국제 오토 행사장인 코보 홀(Cobo Hall)의 유리문을 깨고 나오는 인상적인 첫 데뷔 이후 지난 30년간 4세대에 걸쳐 700개 이상의 어워드 수상 경력을 보유한 지프의 스테디 셀러 모델이다. 지프는 지난해 11월 5세대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L'을 국내에 출시했으나 <고스트 닥터>의 촬영이 지난해 이뤄져 방송에는 구형 모델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Z 세대 의사로 고승탁 역으로 분한 김범은 '랭글러 4xe'를 타고 등장한다. 해당 차량은 하이드로 블루(Hydro Blue) 색상으로 개성 강한 극 중 캐릭터를 대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9월 국내에 출시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랭글러 4xe는 1회 충전으로 약 32km를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라마 <고스트닥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tvN을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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