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대비 22.3% 감소한 4만 6,205대를 판매했다. 아반떼가 5437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팰리세이드가 4302대로 뒤를 이었다. 또 경형 SUV 캐스퍼가 3948대 팔리며 3위권 안에 들어왔다.
제네시스는 G80이 5501대로 베스트셀링카에 올랐으며 GV60 177대, GV70 2415대, GV80 1876대 등 총 1만580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9.8% 감소한 23만5999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이슈 등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을 통해 공급 지연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내실 있는 판매 전략을 펼쳐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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