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0.7% 감소한 3만7038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5066대가 팔렸다. 이어 스포티지 4455대, 카니발 4114대로 뒤를 이었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한 17만5781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셀토스가 2만3505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등극했고 스포티지가 2만2766대, 프라이드가 1만6456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실제로 지난해 9월부터 차량 생산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1분기 내 인도공장 3교대 전환,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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