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하영선 회장은 “쌍용차는 그 동안 오프로드뿐 아니라 온로드에서도 강점을 지닌SUV를 꾸준히 소개하는 등 차별적인 판매 전략이 돋보였다”며 “이런 SUV 기술력을 토대로 한 픽업트럭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판매 가격과 디자인 그리고 퍼포먼스 등 품질면에서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해 4월 대한민국 정통 K-픽업 스타일을 완성해 출시했다. 지난 1월에는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성능 및 편의성을 강화하고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등 안전성이 강화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출시 2주만에 누적 계약 3천대를 넘겼다.
시상식 참석한 이광섭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은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2022 올해의 픽업’에 선정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국내 시장을 두드리고 있는 글로벌 픽업 모델들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전문가들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당당히 선정되어 값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쌍용차는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고객들이 더욱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2022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2)’ 는 2021년 출시된 80개의 차종 중 최종 후보에 오른 27개 모델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6일 경기도 포천 레이스웨에서 차량 시승 및 평가를 실시해 선정했다.
valeriak97@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