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신생 전기차 업체와 기존 완성자 제조사와의 경쟁에서 모두 승리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기 위한 것으로 무게가 실린다. 한 브랜드에서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부서를 따로 운영하는 건 독특하지만 상호 의존적인 관계로 상당한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포드는 2023년까지 3개 부서에서 모두 흑자를 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CEO인 짐 팔리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엔지니어링 및 대량 생산에 대한 풍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 분야에서 신생 전기자 브랜드의 속도를 따라 잡을 것”이라며 “포드 모델 e의 탄생은 포드 GT, 머스탱 마하-E, F-150 라이트닝을 개발한 소규모 팀과 중국에 있는 EV 사업부의 성공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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