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스(Carscoops)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5개 대륙, 40개국에서 활동하는 56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들이 참여했다. 먼저 지난 2월 신차 총 65개 차량 을 대상으로 안전, 주행, 기술, 디자인, 효율성, 편안함, 환경 영향력, 비용 대비 가치 등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 뒤 6개 부문에서 올해의 차를 선정했다.
푸조 308은 최우수 어반카에 이름을 올렸으며 기아 스포티지는 베스트 패밀리 SUV, BMW iX는 베스트 대형 SUV, 포드 머스탱 마하-E는 베스트 패밀리카, 아우디 e-트론 GT는 최우수 퍼포먼스카, 지프 랭글러 4xe는 베스트 사륜구동 부문을 수상했다. 이후 세계 여성의 날인 3월 8일 WWCOTY 심사위원들은 6개 부문 수상 모델 중 푸조 308을 '2022 올해 최고의 차'로 선정했다.
뉴질랜드 기자 샌디 마이어(Sandy Myhre)는 "푸조 308은 여러분이 원하는 거의 모든 것을 제공하는 자동차"라며 "이 엔진은 구동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말했으며 덴마크의 말레네 라이스(Malene Raith) "운 좋은 소수의 사람들을 위한 비싼 드림카가 아니라 대부분의 가족들이 감당할 수 있는 차"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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