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25일 독일의 IT 매체인 일렉트리브(electrive)에 따르면 니오는 현재 중국 허페이의 JAC 공장에서 ET7의 생산라인을 가동을 시작했다. 니오는 "양산 단계의 핵심과제는 생산속도를 점진적으로 높이고 모든 부품과 차량의 품질이 생산 부품 승인 프로세스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니오는 브랜드 첫 전기 세단이자 NT2.0 플랫폼을 장착한 ET7을 공개했다. 신차는 70kWh와 100kWh의 두 가지 배터리를 탑재했다. 해당 차량은 1회 충전 시 NEDC 기준 약 70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70kWh 기본 모델 기준 가격은 보조금 제외 44만8000위안(약 8602만원)이다.
이어 오는 2022년 4분기에는 150kWh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니오는 150kWh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의 경우 NEDC기준 약 10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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