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공개된 T-클래스의 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신차는 전면에 세 줄로 이어진 가로형 그릴을 탑재하고 그릴 중앙에는 대형 삼각별 엠블럼을 넣었다. 아울러 양 옆에는 얇은 두 즐 형태의 주간주행등을 장착했으며 보닛에도 선을 넣어 역동성을 연출했다.
업계에 따르면 신차는 르노 캉구를 기반으로 개발된 차량으로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벤츠는 "T-클래스는 스포티하고 감성적인 디자인과 넓고 가변적인 실내, 실용적인 슬라이딩 도어를 통해 편안함과 안전성을 결합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한편 밴츠는 지난해 5월 전기밴 콘셉트카 EQT를 공개한 바 있다. 이 역시 올해 중 양산될 계획이나 구체적인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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