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코리아가 SBS 월화 드라마<사내맞선>에 포드∙링컨 대표 4종 차량이 등장한다고 31일 밝혔다. 드라마 <사내맞선>은 카카오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여주인공 신하리(김세정)가 친구를 대신에서 나간 맞선에서 자신의 회사 CEO인 강태무(안효섭)를 만나며 벌어지는 오피스 로맨스물이다.
극 중 자신의 회사 직원인 신하리를 좋아하게 된 강태무는 그녀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출장을 가야한다며 자신의 개인 차량인 포드 머스탱을 끌고 강원도 속초로 향한다. 신하리는 그런 강태무와 그의 머스탱의 모습에 한 번 더 반하기도 한다. 특히 강태무가 신하리와 머스탱을 타고 해안도로를 주행하는 장면은 안방극장에 자유롭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
1964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한 포드 머스탱은 대표 장수 차량으로 미국을 상징하는 차량 중 하나로 꼽힌다. 2021년식 머스탱은 V8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자동 10단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480마력과 최대 토크 58.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극 중 머스탱은 진지한 태도로 업무에 집중하다가도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강태무의 성격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한편 강태무가 회사를 출퇴근할 때에는 링컨의 대형 SUV인 에비에이터가 등장한다. 에비에이터는 항공기로부터 영감을 받은 우아한 디자인을 두루 갖춘 모델로 성공한 젊은 CEO 태무의 프로페셔널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준다.
이 외에도 태무의 조부이자 지오푸드의 회장인 강다구(이덕화)는 대형 풀사이즈 럭셔리SUV 네비게이터를 타고 등장하며 태무의 오랜 지인이자 비서실장인 차성훈(김민규)는 포드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인 익스플로러를 탄다.
노선희 포드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는 "이번 높은 인기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포드와 링컨의 차량들이 등장인물들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포드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재고 및 고객 경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최다 시청작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 <사내맞선>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valeriak97@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