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은 차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콘셉트 모델은 가까운 미래에 출시될 링컨의 순수 전기 차량에 영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브랜드 출범 100주년을 맞은 링컨은 올해 중 첫 순수 전기차를 선보이고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개된 짧은 영상에는 신차의 LED 요소들이 담겼다. 펜더와 후드, 휠 아치 등을 LED로 표현해 각이 진 SUV의 실루엣을 보여준다. 그러나 구체적인 디자인 및 사양은 공개하지 않았다. 영상 하단에는 "링컨 콘셉트카, 구매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양산차가 아님을 시사했다.
한편 지난 2월 링컨은 2026년까지 최소 5대의 전기 SUV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링컨 코세어와 노틸러스, 에비에이터, 네비게이터 등의 모델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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