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1(Motor1)은 GM은 최근 미국 특허청(USTPO)에 초보 운전자를 교육하고 평가하는 자율 주행 기술에 대한 설계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술을 적용하면 라이더, 카메라, GPS 등의 센서가 브레이크 패달, 스티어링 휠 등의 압력을 측정한다. 운전자에게 이를 적절하게 사용하도록 교육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해 강사 없이도 운전 연수가 가능하다.
GM은 자율 주행 시스템이 사람이 진행하는 교육보다 비용을 절약하고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강사 수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해당 기술이 완전 자율주행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GM의 특허 출원서에 자율주행 차량이 주변을 인식할 수 없는 경우와 사람이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 직접 운전하고 싶을 때, 자율 주행 없이 직접 운전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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