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태생인 마이클 라이터스 신임 CEO는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포르쉐 AG에서는 고위직을, 페라리에서는 최고 기술 책임자(CTO)를 역임한 바 있다.
맥라렌 그룹 CEO 폴 월시는 "맥라렌의 모든 사람들을 대표해 마이클이 새로운 CEO로 취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는 엔지니어링 및 미래 기술에 대한 열정과 업계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맥라렌을 이끌고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라이터스는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여정에서 중요한 순간에 CEO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맥라렌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고급 슈퍼카 회사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브랜드 역사의 다음 장을 쓰면서 고객과 직원, 파트너, 팬에 대한 명성을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valeriak97@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