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벤틀리는 브랜드 공식 트위터에 신차 출시를 예고하며 약 18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개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보라색의 조명과 마름모 형태로 장식된 도어 안쪽 부분이 담겼다.
이 도어는 벤틀리의 라인업 중 유일하게 벤테이가와 닮아있어 일부 외신들은 벤틀리가 벤테이가 롱 휠베이스 모델을 출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하고 있다. 앞서 벤테이가 롱 휠베이스 테스트카는 지난 2020년부터 도로에서 포착된 바 있다.
벤틀리 관계자는 "벤틀리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기술인력은 럭셔리와 기술 미치 성능을 벤틀리만이 제공할 수 있는 방식으로 결합하기 위해 새롭게 노력했다"며 "온보드 웰니스의 차원이 강화된 새로운 모델은 제품군의 정점으로 호화로운 안락함을 제공하고 이전 모델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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