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는 새로운 C-클래스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았다. 벤츠에 따르면 신차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췄다. 특히 운전석은 완전 디지털화했으며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물론, 슬라이딩 2열 시트로 가변형 공간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새로운 GLC는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장착한 가솔린 및 디젤 파워트레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벤츠에 따르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모드 만으로 1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또 GLC 라인업 전반에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을 표준 적용한다.
벤츠 관계자는 "GLC는 글로벌 시장의 리더이자 가장 역동적이고 성공적인 벤츠의 SUV"라며 "새로운 모델은 100% 하이브리드 드라이브와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 완전히 디지털화된 운전석 등으로 이 위치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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