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5월 13일 한국거래소의 개선기간 부여 결정 및 KG컨소시엄과의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로 M&A 성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며 "특히 공고 전 인수예정자 선정 시 인수대금의 규모 외에도 인수 후 운영자금 조달계획과 능력을 중요한 선정기준으로 평가한 만큼 M&A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회사는 회생을 넘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르면 다음 주부터 공개매각 절차를 개시할 예정인 바, 제한적 경쟁입찰에 참여했던 다른 기업들도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지양하고 공개매각 절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5월 17일 에디슨모터스가 제기한 계약해제 효력정지 등 가처분 및 재매각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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