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4회를 맞은 ‘VISTA(Volvo International Service Training Award)’ 프로그램은 1975년부터 시작된 스웨덴 본사 주관 서비스 기술 경진 대회로 전 세계 70개국에서 볼보자동차 테크니션 및 서비스 부분 임직원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된다.
VISTA 2022는 전국 32개 서비스센터에서 총 250명의 볼보자동차 서비스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반정비와 판금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고객 만족도, 서비스 프로세스, 기술력, 부품 재고 관리 및 운영, 보증 처리 등 각 항목의 점수를 합산하여 진행했다.
결선 결과 판금 부문은 ▲1등 H 모터스 성수 서비스센터 ▲2등 아주 오토리움 문래 서비스센터, 일반 부문에서는 ▲1등 천하자동차 양평 서비스센터 ▲2등과 3등은 H 모터스 성수 서비스센터(총 2팀)를 선정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송경란 전무이사는 “수준 높은 차량 정비와 고객 서비스에 대한 임직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고객 접점의 최전선에 있는 테크니션 및 서비스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밝혔다.
한편 월드 챔피언십 파이널은 참가팀에게 본사 기술 센터 방문 및 세미나 참석, 각국의 테크니션들과 기술력과 서비스 정신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2018, 2020년 판금정비 부문 2위와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valeriak97@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