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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Cielo)'는 이탈리아어로 '하늘'을 뜻한다. 신차는 버튼으로 12초만에 열고 닫을 수 있는 글라스 루프를 장착해 다른 스파이더와 차별화했다. 최대 길이 909mm, 너비 615mm인 이 루프는 단열이 가능하며 PDLC(무결점 고분자 분산형 박막 액정 기술)을 적용해 중앙 터치스크린 버튼으로 유리를 투명에서 불투명으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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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의 디자인은 이탈리아 토리노의 센트로 스틸 마세라티에서 개발했다. 신차는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외관을 갖췄다. 여기에 MC20과 같은 버터플라이 도어를 장착해 실내에 쉽게 출입할 수 있게 했으며 탄소 섬유로 된 운전석과 공기역학성, 프론트 휠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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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는 3.0리터 V6 네튜노 엔진을 장착했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630마력, 최대 토크 74.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0km/h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는 3.0초로 기존 쿠페 대비 0.1초 느리다. 최고속도는 320km/h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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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추가했다. 신형 스파이더는 MC20에 탑재된 주차 센서, 후방 카메라 및 사각지대 모니터링과 자율 비상 브레이크, 교통 표지판 인포메이션, 새로운 360°카메라 등의 기능을 넣었다.
valeriak97@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