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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전기차 2018년 대비 3배 늘어"...작년 판매 절반은 중국서

트럭, 버스 전기차 비중 2030년 25%까지 늘려야
배터리팩 가격 15% 상승 전망

2022-05-30 13:31:58
이다일 기자
[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은 전년 대비 판매량이 3배 증가하면서 전 세계 전기차의 절반을 판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글로벌 EV 아웃룩 2022'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660만대로 나타났다. 이어 올해는 1분기에만 200만대를 기록하며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IEA에 따르면 2021년 말을 기준으로 전 세계의 전기차 보급대수는 약 1650만대로 2018년에 비해 3배나 늘어났다. 2021년에는 중국이 전 세계 전기차의 절반에 이르는 330만대를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3배 증가했고 유럽은 230만대로 65% 증가, 미국은 63만대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전기차의 빠른 보급 속도는 각 국가의 지속적인 보조금과 인센티브 지원이 동력인 것으로 분석했다. 2021년 기준 전 세계의 보조금과 인센티브 규모는 총 300억 달러 (약 37조 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했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따른 공급망 혼란의 여파로 배터리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IEA는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는 조건 하에 리튬, 코발트, 니켈 등의 핵심 광물이 현재의 가격을 유지한다면 전체 배터리 팩 비용은 1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IEA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한 시나리오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트럭 부분의 전동화를 25%로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 버스는 총 소유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어 정부 주도의 보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고 전기 트럭 역시 신차 출시가 늘어나고 있어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2021년 전 세계에 판매된 차 가운데 약 10%가 전기차였는데 트럭 부분에서는 0.3%에 불과했다고 IEA는 덧붙였다.

auto@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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