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에 따르면 폴스타 3는 듀얼 모터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WLTP기준 6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동급 최고 사양인 루미나의 라이다(LiDAR) 센서와 엔디비아의 중앙 집중식 컴퓨팅 기술을 탑재해 업그레이드된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한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lath)는 "폴스타3는 전기 시대를 위한 SUV"라며 "우리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이 고급 대형 럭셔리 EV와 함께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폴스타3는 우리의 성장궤도를 높이고 다음 단계로 이끄는 이정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폴스타는 폴스타3를 시작으로 향후 3년간 매년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오는 2023년 말까지 최소 30개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5년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 2021년대비 10배 많은 29만대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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