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는 지난해 트랙터와 카고트럭을 대상으로 하는 차세대 맞춤형 유지·관리 솔루션인 ‘케어파이브(CARE-5)’를 새롭게 선보였으나 덤프 차량을 위한 맞춤형 유지·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의 요구도 높아지자 이를 적극 수용해 맥스케어를 출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량 운행 지원 서비스인 스카니아 플릿 매니지먼트 시스템’에 가입된 2022년식 덤프트럭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차량 구매 시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맥스케어는 보다 길어진 계약 조건(4년/300,000km, 선도래 기준)을 제공하며 차량 점검과 유지 보수, 각종 오일 및 필터류 교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점검 사항은 차량 관리에 필수적인 기본 소모품 교환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비롯해 약 100여 가지 항목으로 구성했다.
스카니아는 맥스케어가 불필요한 점검 시간을 줄여 차량 가동 시간을 최대화하며 주기에 맞는 정확한 서비스 설계로 예측하지 못한 고장 및 수리를 사전에 방지해 수리 비용은 최소화하는 등 차량관리의 효율성 및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덤프 고객들의 총 운행 경제성(TOE, Total Operation Economy)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스카니아코리아 서비스 부문장인 티노 파노네 전무는 “덤프 차량은 험한 지형에서 운행되는 경우가 많고 트랙터나 카고 차량과는 확연히 다른 운행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독자적인 맞춤형 유지·관리 서비스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맥스케어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덤프 차량에 맞춘 더욱 실용적이고 편리한 차세대 차량 관리 서비스를 경험함으로써 덤프트럭 고객들이 비스니스와 수익성에 더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카니아코리아는 차량 유지·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고객들의 선택권을 더욱 넓히기 위해 맥스케어에 사고 수리비 보상 등의 혜택이 추가된 맥스케어 플러스도 함께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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