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 토레스의 신차 발표는 쌍용차의 터프한 디자인을 강조한 새로운 컨셉트 ‘파워드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향후 출시할 쌍용차의 디자인 흐름을 보여줬다.
토레스는 전장 4.7m의 준중형 SUV로 동급 모델 대비 트렁크 공간을 넓게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 차체에 액션캠을설치하거나 타프 등을 묶을 수 있는 고정 고리를 만들어 다양한 레저 활동에 대응했다.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 출력 170마력(ps. 5000~5500rpm), 최대토크 28.6kg.m의 힘을 낸다. 여기에 6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했다.
실내는 3개의 스크린으로 구성해 버튼의 수를 크게 줄였다. 12.3인치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포함해 원격제어, 차량관리, 엔터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사고시 에어백이 작동됐을 경우 인포콘 상담센터를 통해 상황에 맞는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를 10년 무상 제공한다.
쌍용자동차는 이날 미디어 공개를 시작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판매가격은 2740만원~30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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