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더 뉴 셀토스의 외장에 기존 셀토스의 강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계승하면서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실내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통합형 컨트롤러 및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등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센터장은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나아가는 중요한 변화의 시점에 있다”며 “고객이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제공해 고객의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독창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기아가 추구하는 전동화의 발전과정과 미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진보하는 기아의 기술,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담아 탄생한 디자인 방향성을 소개하는 진보하는 기아의 디자인, 고객의 관심사를 반영한 전시ㆍ체험 공간 진보하는 기아의 고객 경험을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기술 전시 공간은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전용 전기 모델까지 기아 전동화 발전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콘셉트 EV9과 K8 하이브리드, 니로 EV, EV6 GT를 전시한다. 콘셉트 EV9 뒤로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을 상징하는 영상을 송출하고 차량 양 옆 바닥에는 물과 돌 등 자연물을 배치해 관람객에게 콘셉트 EV9 디자인에 영감을 준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또 기아는 관람객이 EV6 GT의 실내ㆍ외 디자인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실차를 전시하고 제로백 3.5초 등 EV6의 빠른 가속감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했다.
디자인 전시 공간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이를 구성하고 있는 다섯 가지 축을 고객이 조금 더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 한 전시물과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오프라인 거점 등 두 구역으로 구성된다.
오프라인 거점은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 무채색을 활용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으로 구성한 ‘전시존’과 우드톤을 바탕으로 자연적인 감성을 더해 따뜻한 느낌의 ‘고객존’이 조화를 이룬다.
아울러 기아는 전시존에 더 뉴 셀토스를 전시하는 한편, 고객존에서는 기아 멤버스/EV 멤버스를 소개하고 차량 용품 판매 및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또 퀴즈 사이트로 연결되는 QR 코드도 배치해 관람객들이 문답을 통해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기아는 올해 2월 출시해 PBV 방향성을 제시한 ‘레이 1인승 밴’과 1세대 니로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공간성을 확보한 파생 PBV ‘니로 플러스’를 전시해 목적별로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 향후 출시될 전용 PBV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나만의 PBV 만들기’를 마련, 관람객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는 브랜드와 협업한 전시도 마련했다. 기아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전시 공간에 미끄럼틀, 그네 등 실제 놀이터에서 볼 수 있는 기구를 설치한 ‘놀이터(Playground)’를 운영한다. 또 MZ세대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 협업해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모터쇼에서 기아의 다양한 전시를 통해 고객이 기아가 추구하는 미래 비즈니스 방향성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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