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은 생산 ▲구매 ▲품질 ▲제조솔루션 ▲경영지원 ▲고객경험 ▲고객안전 ▲국내사업 ▲해외사업 ▲신사업∙기획 ▲전략/상품 ▲Tech ▲특수사업 ▲재경 등 총 14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기아는 이번 대졸 신입 채용부터 하반기는 9월로 채용 시작 시점을 통일해 부문별로 일괄 채용하고 상반기는 기존에 운영했던 월별 상시 채용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도입했다. 또 부문별 채용으로 직무 공고 범위를 넓혀 지원자들이 모집 직무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상시 채용 방식은 직무에 맞는 인원을 적시에 선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입사시점이 졸업시점과 맞지 않거나 직무가 세분화해 지원자들이 지원에 어려움을 느끼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하반기 대졸 신입 채용은 지원 및 입사시점이 고정돼 지원자들이 채용 시점을 예측할 수 있어 지원준비에 보다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아는 지원자 관점을 고려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5일(목)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기아 입사 희망자 40여명을 초대해 ‘Kia inspiring 커피챗’ 행사를 열었으며 난 30일부터 기아 메타버스 공간인 ‘기아 오토월드(Kia AutoWorld)’에서 온라인 채용 설명회 ‘어쩌다 취준생’도 진행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부문별 대졸 신입 채용은 지원자의 관점을 고려해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 과정에서 만족스러운 경험을 부여하고자 했다”며,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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