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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친환경 트렌드로 국내에서는 2019년부터 볼보자동차가 ‘헤이, 플로깅’의 캠페인을 전개하며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에 일반인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지금까지 누적 참가자수 1만명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볼보자동차의 공식 딜러사인 아이비 모터스, 아이언 모터스, 에이치모터스 총 세 개의 딜러사가 참여했다. 특히 부산에 위치한 아이언모터스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해 휴양지 피서객에게 플로깅 문화를 알렸으며, 에이치모터스는 수도권 및 대전 지역의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가 위치한 곳 주변 휴양림, 공원 및 대형 시설과 장소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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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이비모터스는 광주전남 및 제주도 지역에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천변, 해변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주민들의 소중한 안식처를 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특별 캠페인을 실시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만식 전무는 “볼보자동차는 국내에 생소한 ‘플로깅’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볼보자동차 및 공식 딜러사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기회를 통해 플로깅을 알리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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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글로벌 친환경 비전에 따라 국내에서도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2019년 업계 최초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을 선언하고 오피스 및 모든 사업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자연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들 사용하고 있다.
또 모든 인쇄물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했으며, 여기에 2025년까지 전체 판매의 50%를 순수 전기차로 달성한다는 전동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valeriak97@autocast.kr